류필립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내 미나(51)와 자신을 향한 악플 읽기에 나섰다.
가수 류필립, 미나. ⓒ류필립 인스타그램, 뉴스1
이날 류필립이 소개한 영상에는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인신모독성 악플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연상의 아내 미나를 겨냥한 댓글이 주를 이뤘는데. 이를 소리내어 읽는 류필립의 표정에는 일말의 동요도 없었으며, 그의 말투는 거칠기는커녕 부드러웠으나 그 속에 담긴 뜻은 명확했다. 미나를 향한 악플이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는 것.
류필립의 대답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할머니 냄새 안 나나요?"와 같이 도 넘은 악플을 소개하면서 류필립은 심지어 악플러를 십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댓글 진짜 많다. 댓글 단 분이 10대~20대 초반이면 50대라는 나이가 할머니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어 "우리 미나씨 같은 경우는 한평생을 살면서 담배를 피워본 사람도 아니고. 몸이 건강하면 냄새가 안 난다. 미나씨한테는 할머니 냄새가 안 난다. 한창 피는, 아름다운 꽃 냄새가 난다"고 힘주어 말해 의문을 일축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7.7. ⓒ뉴스1
류필립은 2014년 그룹 소리얼 미니 앨범 So Real Story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전했다. 2022년에는 헬로트로트 출연 이후 헬로트로트 출연자들과 함께 K4로 데뷔했다. 미나는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로 활동했다. 2002년에 나온 데뷔곡 '전화 받어'가 대표곡.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7년 나이 차의 연상연하 커플임을 밝히며 화제가 됐으며, 2018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