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로 한창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무렵 갑자기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던 허니제이. 그의 엄마는 사실 딸의 혼전 임신 소식이 그다지 반갑지 않았다고 한다.
16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허니제이의 어머니과 딸 부부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모친 장현숙씨는 혼전 임신 사실을 들은 뒤 "기분이 별로. 아니 되게 안 좋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들려주었다. "솔직히 좀 그랬어. 춤을 더 춰야 하고. 아직 정상을 향해서 가는 중인데. (얼굴이 많이 알려져서) 아무 병원도 갈 수도 없고 어떡하면 좋으니 싶었다"는 게 모친의 이야기다.
힝 ⓒKBS
많이 심란했던 당시, 모친에게 큰 가르침(?)을 준 이는 바로 친언니다. 모친 장현숙씨는 "지금 나이에 가임을 했다는 게 좋은 일이긴 한데, 지금은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더라. 그래서 이모한테 전화했는데 이모가 아주 단칼에 '너 깨인 것처럼 그러다가, 어떨 때 보면 아주 꼰대는 진짜 꼰대야'라고 하더라"고 전해 듣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모님 너무 멋지셔!!!!!!!!!!! ⓒKBS
이모가 당시 동생에게 뒤이어 건넸던 말은 "잘 넘기면 되는 일이지. 뭘 남을 의식해?". 그 말을 들은 뒤 생각이 많이 달라진 허니제이의 모친은 "(사랑스러운 아이를 얻게 돼)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잘된 일"이라며 사위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하나도 나무랄 데가 없고 흠잡을 데가 없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