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 황보라(40)가 태교 일기를 공개하며, 가족과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가 임신한 아이에게 쓴 편지는? ⓒ뉴스1, 유튜브 채널 '웤톸'
황보라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 올라온 영상에서 남편과 함께 밤마다 아이에게 쓴 편지를 읽었다. 첫 번째 편지에는 황보라 자신의 모친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었다.
황보라는 "오늘 엄마는 할머니한테 너무 감사했다. 할머니는 엄마를 온전히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희생하고 내주며 딸을 위해 인생을 바치신 분이다. 엄마도 할머니처럼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무척이나 할머니가 존경스럽단다. 우리 엄마 사랑해. 엄마는 오덕이를 외할머니처럼 사랑하고 싶구나"라며 울먹였다.
2022년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한 황보라. ⓒ유튜브 채널 '웤톸'
울컥. ⓒ유튜브 채널 '웤톸'
다음 편지는 남편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황보라는 "2013년 어느 겨울쯤 엄마 아빠는 만나게 됐다. 엄마는 아빠가 참 가여웠다. 그리고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었다. 아빠는 34살 젊은 청년이었다"며 "엄마는 아빠를 처음 만났을 때보다 훨씬 사랑하게 됐단다. 그리고 아빠를 평생 지켜줄 거야"라고 했다. 중간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태교 일기'는 아이에게 쓰는 편지지만, 황보라는 "이거 쓰면서 부부 간의 사랑도 좋아지고 부모님에 대한 효심도 생각나고 오덕이를 통해 얻은 게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