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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이란 닉네임으로 활발히 방송 활동 중인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과거 그가 몸담았던 병원 직원들이 그로부터 상습적인 욕설과 폭행 등을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홍성우는 이를 '유명세'라고 일축했다.

'꽈추형'으로 방송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뉴스1, 홍성우 인스타그램
'꽈추형'으로 방송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뉴스1, 홍성우 인스타그램

22일 스포츠경향 단독보도에 따르면 홍성우에 피해를 입은 직원이 최소 5명. 피해자들은 공통으로 욕설과 폭언, 수술도구 던지기를 비롯해 환자를 향한 특정 지역 비하와 욕설 등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홍성우가 과거 근무한 모병원 소속 간호사 A씨는 "홍성우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괴롭힘은 6개월 동안 이뤄져 이 때문에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직원은 "수술방에 들어와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고 '개XX' '꺼져' '너네 XX들은 나 괴롭히려고 연구하나' '너네 부모가 이러는 거 아냐' 등 욕설과 부모욕을 해 수치스러웠고 그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홍성우가 환자를 비하했다는 말도 나왔다. 직원은 "환자가 특정 지역 사람일 경우 막말을 하는 경우도 다수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직원도 "수술실 내 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도 욕설을 했고 환자를 사람이 아닌 동물, 벌레 취급을 하는 등 감정적으로 대했다"고 했다.

https://www.instagram.com/p/CpuDSAbJXjd/

이외에 홍성우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인해 결국 병원을 그만둔 다른 직원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직원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등 강제추행 행위를 목격했다는 진술도 전해졌다. 

기록도 남았다. 홍성우가 근무했던 모 병원에서 제기됐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내용'에는 홍성우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수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도구 등을 던지는 등 폭행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한 것으로 드러나 있다.

A씨는 "홍성우가 유튜브나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그 때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괴로웠다"며 "저만 이런 괴롭힘을 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홍성우는 매체에 "이전 직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게 나갔다. 내가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겼고 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말하겠느냐"며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명이 나를 따라 왔는데 얘네들이 XX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느냐"고 말했다.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홍성우는 개인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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