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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키기, 정사이즈 사용하기, 재사용 금지. 익히 알려진 콘돔 사용법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콘돔의 제대로 된 사용법에는 콘돔 보관 방법도 포함된다. 

영국의 콘돔회사 Condoms.uk의 성 전문가들이 '성병과 임신을 예방하는 콘돔 사용법'을 설명했다. 최근 영국 보건 표준청(UKHSA)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성병 감염 발생률이 무려 24%나 증가했다고 한다니, 두 눈 크게 뜨고 다음 내용을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1. 지갑에 콘돔을 넣지 말자

'마녀사냥' 76회의 한 장면. ⓒJTBC
'마녀사냥' 76회의 한 장면. ⓒJTBC
사이즈·유통기한만 지키면 뭐해?? 영국 성전문가가 금지령 내린 콘돔 보관장소는 국룰 of 국룰이라 눈이 띠용한다(꿀팁)
'마녀사냥' 76회의 한 장면. ⓒJTBC

콘돔을 지갑에 넣으면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이 가해지면서 결국 콘돔이 손상될 수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손상된 콘돔은 제기능을 못 한다.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의 주머니도 마찬가지다.

앞서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마녀사냥' 76회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이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는 "지갑은 마찰과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라텍스 소재의 콘돔은 쉽게 손상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콘돔은 파우치 등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나은 이유다.

 

2. 치아나 손톱으로 포장지 뜯지 말자

콘돔 포장은 원래 치아나 손톱으로 뜯는 거 아니냐고? 물론 편리한 방법이지만,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콘돔은 매우 연약하다. 찢어지거나 구멍이 날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3. 다시 뒤집지 말자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어도비스톡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어도비스톡

콘돔을 거꾸로 씌웠다가 다시 뒤집어 쓰는 일은 매우 단순하고 흔한 행동인 동시에 자칫 성병과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실수다. 만약 처음 콘돔을 거꾸로 씌웠다면, 그냥 버리고 새것을 쓰자.

 

4. 수성 윤활유를 써보자

대부분의 사람에게 윤활유는 필수 성관계 용품이다. 성관계 만족도와 지속 시간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콘돔과 함께 윤활유를 쓴다면 수성 윤활유를 추천한다. 콘돔과 결합하기에 가장 좋은 종류의 윤활유이기 때문이다.

 

*허프포스트 영국판을 번역, 수정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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