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에서 1톤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2023.3.8) ⓒ뉴스1
전북 순창군 구림면에 위치한 한 농협에서 1톤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투표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몰려있던 상황인 데다 대부분이 65~90세의 고령 환자라 사고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A씨(74)가 몰던 1톤 트럭이 수십 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에서 1톤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2023.3.8) ⓒ뉴스1
이 사고로 78세와 75세 남성 2명과 80세 여성 1명이 숨졌고 5명이 중상, 1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날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대부분의 부상자가 60대 이상의 고령으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브리핑했다.
조석범 전북 순창의료원장은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발생한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12명이 경상을 입었다"며 "65~90세의 고령 환자가 많아 중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3.3.8) ⓒ뉴스1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비료를 받아 트럭에 싣고 나오다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분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