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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대차게…!!” 박성광 매니저 그만두고 고향서 카페 열었던 임송의 근황이 공개됐는데, 볼수록 놀랍고 씩씩하다

그 무엇보다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5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한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한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과 재회했다. 앞서 박성광의 매니저를 그만두고 카페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던 임송은 현재 프로 N잡러로 활동 중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첫 장편영화 연출작 ‘웅남이’로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성광과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그를 돕기 위해 매니저를 자청한 임송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5년 만에 ‘전참시’를 찾은 임송은 “다시 매니저로 돌아온 건가?”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면서도 “지금 박성광이 회사 계약이 만료되고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 오늘 매우 중요한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먼저 도와드리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매니저를 그만두고도 꾸준히 박성광과 연락을 해왔다”면서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제작 일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워져서 고향으로 향했다”라고 답했다. 

카페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접고 현재는 프로 N잡러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카페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접고 현재는 프로 N잡러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고향으로 내려간 임송은 카페 사업에 도전했고, 이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카페 사업을 접은 상태였다. 그는 “코로나19로 대차게 망하고 빚을 갚기 위해 영상 제작사에 들어가 작가 겸 FD로도 일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프로 N잡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임송은 예전에 출연했을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나왔는데 무척 헐렁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임송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면서 “‘전참시’ 마지막회를 찍을 때 96kg이었는데, 지금은 62kg이 됐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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