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약 15년으로, 7세 이상의 고양이를 노령묘로 간주한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집사에겐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고양이를 실내에서 기르기 시작한 것과 수의학 적 치료, 영양의 발적 등으로 고양이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고양이 행동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면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양이의 노화 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보자.
▶ 이동성 감소
많은 사람들은 고양이의 이동 속도 저하가 노화 과정의 정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아니다. 종종 고통스러운 상태의 징후일 수 있다. 12세 이상의 고양이 중 90% 정도가 만성 진행성 퇴행 골관절염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은 관절과 연골이 퇴화하기 시작한 노령의 고양이에게 관찰될 수 있다. 고양이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꺼려하거나 계단을 사용할 때 휴식을 취하는 경우, 관절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가구 위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기 어려워하거나, 화장실에 등어가고 나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 전반적인 활동 감소를 보인다. 고양이는 통중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관절염의 미묘한 징후를 잘 관찰해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 체중 감소
고양이가 평소보다 더 가늘거나 날씬해 보인다면, 체중 감소 때문일 수 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관절염으로 인해 점점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 또 만성 신장 질환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종종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고령 고양이에게 흔히 진단되는 다른 상태이다. 고양이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및 소변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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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질의 변화
고양이가 평소보다 더 심술궂게 행동한다면 나이를 먹고 있을 수 있다. 특히 노령묘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이전에 온순한 고양이가 공격적이거나 동요하게 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하려면 혈액검사가 필요하며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 발성 및 방향감각 상실
고양이가 늙어감에 따라 주의해야 할 다른 행동은 특히 밤에 발성이 증가하고 혼란스럽거나 방향 감각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노령묘의 경우 인간의 치매와 유사한 상태인 인지 기능 장애 증후군의 일반적인 징후이다. 고양이의 인지 기능 장애 증후군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특정 식단, 보충제 및 처방약이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치과 질환, 시력 상실 등 일상에서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나이 든 고양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 12월호 매거진 및 공식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