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한 장성규.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너무 바빠 아내의 생일을 지나쳐버린 장성규가 이를 만회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동구 최수종'이라는 별명을 지닌 장성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강동구 최수종’이라고 불릴 만큼 아내 사랑에 진심인 장성규가 준비한 이벤트는 대체 무엇일까.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장성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장성규는 “유미야, 내가 생일 그냥 지나칠 줄 알았어? 바보야. 기다려. 최고의 선물이 유미를 찾아가고 있으니까”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르메스 매장을 향한 당찬 장성규의 걸음.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명품관에 도착한 장성규는 에르메스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을 나온 장성규의 손에는 주황색 에르메스 쇼핑백이 들려있었다.
8만 원짜리 케이크를 구매한 장성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그뿐만 아니라 케이크 매장에 들러 “제일 비싼 케이크 주세요”라며 8만 원짜리 샤인머스캣 케이크도 함께 구매했다. 이어 장성규는 “초는 우리 애기 4살이니까 4개만 주세요”라고 초를 주문했다. ‘애기’는 연애 초기에 장성규가 아내를 부르던 특별한 애칭이었다. 장성규는 아내가 좋아할 모습에 부푼 기대를 안고 호텔로 돌아갔다.
40살 '애기' 유미의 생일 파티 현장.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케이크를 든 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입장한 장성규는 준비한 명품 선물도 함께 꺼냈다. 아내는 “꼭 카메라 있을 때만 (선물) 하더라”라며 핀잔을 주면서도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에르메스 쇼핑백에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기름종이.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쇼핑백 안의 물건을 꺼내 포장을 뜯어내니 나온 것은 다름 아닌 손바닥 크기의 기름종이. 당황한 아내는 “이게 뭐야. 백 개가 들어있다는데?”라고 묻자 장성규는 당당하게 “에르메스”라고 대답했다. 장성규가 준비한 선물은 에르메스 가방이 아닌 에르메스 기름종이였던 것이다.
저세상 쿨함을 지닌 장성규의 아내.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아내는 기름종이를 당장 뜯어 얼굴에 덕지덕지 붙이기 시작했고 당황한 장성규는 “이거 비싼 거다. 그렇게 함부로 쓸 게 아니다. 57,000원 짜리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어이가 없는 듯 “아 열받네”라고 화를 내면서도 “그래도 나 에르메스 하나 생겼네. 근데 다행이다. 여보가 안 사서. 사실 좀 부담스러웠다”라고 전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