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는 국립 암센터 수술실 의료진을 위한 슈퍼푸드 한 상 요리가 준비됐다. 숨돌릴 틈도 없이 일하는 의료진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목적이었던 이날. 출장 요리단 백종원·오대환·안보현·딘딘·양세형은 슈퍼푸드 가지를 중심으로 한 식단을 준비했다.
엑스레이를 확인하며 식사 중인 의료진. 출처: '백패커' 네이버 TV
밥을 먹으며 전화기를 내려놓지 못하는 의료진. 출처: '백패커' 네이버 TV
암센터의 의료진은 식사도 마음 편히 여유롭게 하지 못했다. 밥을 먹으면서도 엑스레이 사진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는 등, 일과 완전히 떨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뜻밖의 웃음을 자아내는 일이 생겼다. 바로 의료진의 '의학 개그'였다.
안보현이 주운 마스크를 의료진에게 건네고 있다. 출처: '백패커' 네이버 TV
청셔츠를 입은 안보현. 출처: 안보현 인스타그램
상황은 이랬다. 배식을 하던 안보현은 우연히 식탁 아래에 떨어진 마스크를 발견했다. 그러고는 이를 주워 근처의 의료진에게 건네며 "(마스크 떨어뜨리신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의료진은 "제 거 아닌데"라고 다소 태연하게 대답한 뒤 식사를 이어갔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출처: '백패커' 네이버 TV
'의사 개그'로 빵 터뜨렸다. 출처: '백패커' 네이버 TV
하지만 잠시 뒤 안보현이 자리를 뜨자 의료진의 무표정은 웃음으로 바뀌었다. 옆자리의 동료 의료진이 "CPR (필요)"이라며 '의학 개그'를 시전했기 때문이다. 일반인의 표현으로 번역하자면 "심쿵" 정도가 될 것이다.
의료진의 노고가 빚은 결과. 출처: '백패커' 네이버 TV
이날 방송에는 국립 암센터 의료진들의 노고가 여실히 드러났다. 암 치료율이 높아진 요즘, "우리나라가 암 완치율로 하면 세계 몇 위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한 의료진은 "약 70%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완치율"을 자랑한다고 이야기했다. 출장 요리 예능 '백패커'는 매주 목요일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