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까지 "탁월한 천재"라 칭했던 사람. 방송인 김신영이 故 송해를 이어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됐다.
29일 KBS에 따르면, 송해가 34년간 맡았던 KBS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김신영이 확정됐다.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갈 예정.
김신영 (출처 : 뉴스1)
1983년생인 김신영은 데뷔 20년차 베테랑 희극인으로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로 왕성한 가수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왔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라며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상미 CP는 김신영에 대해 "TV, 라디오뿐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이라며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송해 선생님의 후임이라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