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털보네 요리 주점’ 사장 김민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극 중 우영우에게 늘 연애 조언을 해주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에는 소질이 없는 ‘허당’ 매력을 선보였기 때문.
출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후 가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임성재는 스크린 데뷔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임성재 사진. 출처: 샘컴퍼니
임성재는 “영화 ‘변산’이 데뷔작이다. 프로필을 낸 적도 없었고, 사실 영화에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오디션을 보라고 하시길래 ‘그래, 해보자’라고 해서 오디션 영상을 보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박정민 배우가 오디션에 나를 추천했다고 하더라”라며 “정말 ‘박선생님’은 은인으로 생각하고 잘하려고 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성재는 1987년생 동갑내기 박정민을 "박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극진히 모시는(?) 모습.
2017년 '변산' 제작보고회 당시 박정민 배우. 출처: 뉴스1
임성재와 박정민의 만남은 2016년 개봉한 영화 ‘순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임성재가 ‘순정’에 아르바이트식으로 박정민의 친구 역할로 잠깐 출연했는데 박정민이 그걸 기억했던 것. 임성재는 “그때 내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인데 놀랐다. 역시 주연감은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임성재는 고등학교 때부터 단편영화를 찍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그는 20대부터 연극을 시작했으며 2017년 영화 ‘변산’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뿐만 아니라 영화 ‘비상선언’, ‘헌트’에도 출연해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