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사람 사이에서 신체 접촉은 필수적이다. 악수, 등 두드리기, 입술로 키스하기 등, 신체 접촉은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신체 지도’에서 명확히 드러나듯, 달갑지 않은 접촉도 있다.

핀란드 알토 대학교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연구진이 서로 다른 문화권의 남성과 여성들이 친구, 가족, 친척, 낯선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신체 접촉을 허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신체 지도를 지난 주 미국 학술원 회보에 발표했다.

“신체 지도는 만지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어디까지 만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여러 문화권에서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알토 대학교 박사 과정 율리아 수빌레토가 허핑턴 포스트에 이메일로 설명했다.

수빌레토는 여러 문화권에서 신체 접촉에 대한 규범이 비슷해서 놀랐지만, 증거는 명확했다.

“문화권 간의 차이는 사회적 집단 층위(가족, 친척, 친구 등 본인이 속한 사회적 집단)에 따른 차이보다 작았으며, 각 집단별 접촉 부위는 여러 문화권에서 아주 비슷했다.” 그녀의 말이다.

수빌레토와 동료들은 핀란드,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 출신의 1,368명에게 온라인에서 신체 지도를 보고 친척, 친구, 이방인들이 만져도 괜찮은 부위를 표시하도록 했다.

남의 손이 닿아도 괜찮은 부위와 불쾌한 부위를 보여주는 국가별 신체 지도

연구 대상이 된 국가들에서 관계에 따른 접촉 부위 지도. 응답자의 성별에 따라 나뉘어져 있다. 푸른색 선으로 테두리를 친 검은 부위는 상대가 만져서는 안 될 터부 부위이다.

위의 이미지는 여성 응답자들(위)과 남성 응답자들(아래)의 대답을 합쳐 구성한 것이다. 신체 지도는 응답자가 파트너, 여성 친구, 남성 친구 등에게 만져도 된다고 허락하는 부위를 나타낸다.

만지는 사람의 성별은 색깔로 구분된다. 빨간 글자로 된 사촌은 여성 사촌이고, 파란 글자로 된 사촌은 남성 사촌이다.

노란색은 만져도 된다는 의미이고, 색이 짙어질수록 만지면 안되는 곳을 의미한다. 푸른색 선으로 테두리 친 부위는 만지는 것이 터부시되는 곳이다.

via GIPHY

놀랍지 않은 내용도 있다. 접촉에 있어서는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지도이다. 파트너는 몸 어디를 만져도 괜찮지만, 이방인의 손길은 환영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 지도엔 흥미로운 점이 있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접촉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남성들은 남성보다 여성이 만질 때 더 편하다.

“젠더에 따른 차이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비슷한 결론을 내리는 예전 연구들이 많이 있다. 한 가지 가능성은, 문화적으로 여성이 만지고 또한 만짐을 받는 게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스빌레토는 앞으로 실시간 접촉 트래킹을 사용해 이 연구를 계속하길 원하지만 지금은 참여자의 보고에 의존한 비슷한 다른 연구를 진행 중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se Body Maps Show Where We Like To Be Touched, And Where We Don'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남의 손이 닿아도 괜찮은 부위와 불쾌한 부위를 보여주는 국가별 신체 지도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남의 손이 닿아도 괜찮은 부위와 불쾌한 부위를 보여주는 국가별 신체 지도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남의 손이 닿아도 괜찮은 부위와 불쾌한 부위를 보여주는 국가별 신체 지도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 2 서울구치소 수감된 윤석열 8개월간 받은 영치금 액수 :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4.6배
  • 3 길 걷던 중학생에게 다가가더니 망치로… 40대 남성이 대낮에 ‘아들뻘’ 내리친 이유 : 듣자마자 탄식 탁 터져 나온다
  • 4 시그널 시즌2 다 찍고 터진 ‘소년범’ 논란에 은퇴 선언한 조진웅 근황 : 깜짝 목격담이 한국 밖에서 튀어나왔다
  • 5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 6 '대구 신천 캐리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딸과 사위의 사연 : 안타까움 숨길 수 없다
  • 7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엄마와 딸, 사위 모두 지적 장애인 : 약자임에도 '부정적 인식'의 대상
  • 8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의 전말이 알려졌다 : 딸과 사위가 경찰에 체포됐다
  • 9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 10 '음료 3잔 횡령' 청주 빽다방 점주, 비난 여론 퍼지자 고개 숙이며 고소 취하 : 그러나 경찰 수사는 계속된다

허프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

허프 사람&말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최신기사

  •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어떻게 인연이?

  •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엔터테인먼트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대체 어떤 곳일까.

  • 미국의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국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 보냈다
    글로벌 "미국의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국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 보냈다

    미국은 무엇을 잃고 있는가

  • 대우건설 해외 원전 '슈퍼 사이클' 올라타나, 김보현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해 체코·미국·베트남 원전 건설 노린다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해외 원전 '슈퍼 사이클' 올라타나, 김보현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해 체코·미국·베트남 원전 건설 노린다

    글로벌 원전 기업으로 첫발

  • 국힘 주호영 'TK 통합' 강한 바람, 총리 김민석에게 언제부터 국민의힘 반대에 그렇게 신경썼냐
    뉴스&이슈 국힘 주호영 'TK 통합' 강한 바람, 총리 김민석에게 "언제부터 국민의힘 반대에 그렇게 신경썼냐"

    양쪽 모두 할 말 있겠다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 '중대재해 0', 달성 못하면 기업가치 '구조적 훼손' 불가피
    씨저널&경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 '중대재해 0', 달성 못하면 기업가치 '구조적 훼손' 불가피

    '사망자 0명'에 목숨 걸어야

  • 신세계그룹 3조 투입된 'G마켓 일병 살리기' 총력, 멤버십 혁신에 물류협력 더해 체질 개선 승부수 던졌다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 3조 투입된 'G마켓 일병 살리기' 총력, 멤버십 혁신에 물류협력 더해 체질 개선 승부수 던졌다

    '꼭' 살려야 한다

  • 신한금융그룹과 비자의 '40년 혈맹' 기술협력까지 격상된다 : 진옥동 비자 사장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씨저널&경제 신한금융그룹과 비자의 '40년 혈맹' 기술협력까지 격상된다 : 진옥동 비자 사장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신한카드의 역사가 비자와의 협력 역사

  • 설레는 봄의 정점 벚꽃의 엔딩이 빠르게 다가온다 : 벚꽃 축제 어디로 가볼까
    라이프 설레는 봄의 정점 벚꽃의 엔딩이 빠르게 다가온다 : 벚꽃 축제 어디로 가볼까

    인생 사진 건져보자.

  •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 검사 박상용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뉴스&이슈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 검사 박상용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안하무인 대한민국 검사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