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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캡처 ⓒtvN

배우 박정민이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데뷔 이후 겪은 무명시절을 떠올린다. 

공개된 예고에서 박정민은 ‘다음 촬영은 없어?’ 라는 반응에 ‘있으면 내가 이야기하잖아요’ 라고 외쳤던 당시를 재현했다. 그는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약 5년 동안 그를 더 알릴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 

이어 박정민은 연기를 그만두려고 생각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만둘까’했는데, 송몽규 선생님 역할을 했다”라며 영화 ‘동주’에서 맡았던 인물을 언급했다. 이어 ”(감독님과 만나는 자리에) 최대한 비슷하게 꾸미고 갔다. 안경도 끼고, 머리도 했다. 그게 결과가 좋았다”며 캐스팅 일화를 털어놨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한편 2016년 개봉한 영화 ‘동주’는 암흑의 시절 가장 뜨겁게 빛난 청년 윤동주와 송몽규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윤동주 역 강하늘이, 송몽규 역은 박정민이 맡았다.  박정민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비롯해 무려 5개의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주’ 이준익 감독과 처음 마주했을 때를 회상하며 “‘미팅해보시고 결정하시겠지’라는 생각에 송몽규 선생의 사진처럼 2대 8 가르마를 타고 제가 가진 안경 중 최대한 둥근 안경을 쓰고 갔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송몽규를 제대로 연기하려고 관련된 책은 닥치는 대로 찾아 읽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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