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Instagram
영화 ‘주노’, ‘엑스맨‘, ‘인셉션’ 등에 출연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결혼 3년 만에 엠마 포트너와 이혼을 신청했다고 엔터테인먼트투나잇이 26일 법원 기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페이지는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한 지 약 두 달 만에 뉴욕에서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그는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 후 이름을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엇 페이지로 개명했다.
두 사람은 피플에 보낸 공동성명을 통해 ”고민 끝에 지난해 여름 별거에 이어 이혼까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리는 서로를 최대한 존중하고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엄브렐라 아카데미’에 출연 중인 페이지는 작년 12월 1일, ”트랜스젠더인 게 자랑스럽고 진짜 내 자신을 찾아서 기쁘다”고 글을 남겼다.
댄서이자 안무가인 포트너는 페이지가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한 후 그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페이지가 자랑스럽다. 트랜스젠더의 인생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 엘리엇의 존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다. 많이 사랑해.”
두 사람은 2018년 1월 결혼했다. 앞서 페이지는 2014년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다.
ⓒ엠마 포트너 인스타그램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