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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역전 끝내기에 눈물 쏟은 어린이 팬을 애타게 찾고 있다
ⓒ한화이글스/Facebook

업데이트 : 2019년 5월5일 

 

한화 이글스가 애타게 찾았던 ‘눈물의 꼬마팬’과 연락이 닿았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10-9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상황은 이랬다.

한화는 7-9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등장한 대타 김회성이 KT 정성곤의 초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그대로 때리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한화의 극적인 10-9 역전 끝내기 승리였다.

바로 그 때, 중계화면에는 눈물을 펑펑 쏟고 있는 어린이 팬이 잡혔다.

이 어린이는 한화의 극적인 승리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눈물 범벅인 얼굴로 아버지 품에 안겼고, 아버지의 손짓에 다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히든 카드 김회성. 한 방에 역전. 이 어린아이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 드라마틱한 끝내기 안탑니다. 우와. 소름끼치는 한 방이네요.”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 임용수 캐스터가 말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한화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회성 선수의 역전 끝내기만큼 감동적이었던 장면!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이 어린이를 애타게 찾고있습니다”라며 ”이 감동의 어린이 혹은 부모님을 알고 계시다면 공식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으로 메세지를 보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후 5일 구단 측은 이 어린이 팬의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충북 청주에 살고 있는 윤준서(9)군이다. 구단 측은 윤 군의 가족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초청했다. 

윤 군은 전날 끝내기 결승타의 주인공 김회성 선수로부터 직접 선물을 받기도 했다.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이 된 셈이다.

얼마 전에도 응원하는 팀의 승리에 눈물을 흘리던 어린이팬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지난해 9월5일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에서 9회말 정의윤의 동점 홈런에 눈물을 흘린 김유현 군을 찾아 정의윤의 배트를 선물했다. 김유현 군은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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