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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아파트를 침입한 스토커가 체포됐다
ⓒGregg DeGuire via Getty Images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패션잡지 ’엘르’를 통해 ”나의 사생활에 대한 폭력이 가져온 공포”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그녀가 안전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 스위프트의 아파트에 침입한 남성이 검거됐다. 그는 최근 1년 동안, 두 번에 걸쳐 스위프트의 아파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남성은 23살의 로저 알바라도다. 뉴욕 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3월 7일 새벽, 맨하탄에 위치한 스위프트의 타운하우스 2층 창문으로 기어 올라갔다. 이때 그는 벽돌로 창문을 깼는데, 경고음이 울린 동시에 침입경보가 경찰에 전해졌다. ABC뉴스에 따르면, 알바라도는 스위프트의 아파트에서 물건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경찰이 알바라도를 현장에서 체포한 건, 새벽 2시 30분이었다. 그는 스토킹, 강도, 불법침입, 형사상 비행, 법정 모욕, 강도 도구 소지등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스위프트는 집에 없었다고 한다.

이번에 체포된 알바라도는 이미 지난해 4월에도 스위프트의 뉴욕 집에 침입해 그해 12월 유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알바라도는 스위프트의 집에서 샤워를 하고 잠을 자기도 했다. 당시 알바라도가 받은 형량은 징역 6개월과 정신건강프로그램 이수였다.

스위프트는 ‘엘르’를 통해 스토킹에 대한 두려움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었다.

″나는 총상이나 칼에 찔린 상처에 쓰이는 군용 붕대 드레싱 키트를 갖고 다닙니다. 웹사이트들과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내가 집을 얻을 때마다 그 주소를 공개해 버립니다. 집에 침입하는 스토커들이 많으면 미리 나쁜 일들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스토커들을 막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를 스토킹한 전력이 있는 수 백명의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 담긴 데이터베이스와 안면인식기술을 통해 콘서트에 출입하는 관객들 가운데 스토커들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한 것이다. 그녀의 말처럼 ”미리 나쁜 이들에 대해 준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허프포스트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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