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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제껏 알고 있던 아기 카시트 사용법은 틀렸다
ⓒRuslanDashinsky via Getty Images

모든 부모들이 어린 아기를 카시트에 뒤돌아 앉힌다.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앉혀야 할까? 미국소아과학회는 2살이 되면 ‘뒤돌아 앉기’를 중단하라고 권고해왔다. 그런데 최근 그 기준을 바꿨다.

미국소아과학회는 30일(현지시각) ‘어린이 승객 안전’ 가이드라인을 새로 발표했다. 학회는 ”아이가 ‘뒤보고 앉기‘용 카시트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랄 때까지는 계속 ‘뒤보고 앉기’용 카시트에 앉혀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 소아과 학회의 ‘부상, 폭력, 독극물 예방 위원회’ 의장인 벤자민 호프만 박사는 ”다행히 자동차 시트 제조 업체들이 18kg 넘는 아이도 뒤돌아 앉아 있을 수 있는 카시트를 만들고 있다. 즉, 2살 이후에도 뒤보고 앉기로 앉을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뒤돌아 앉히는 게 아이에게 가장 안전하다. 최대한 오랫동안 그렇게 앉혀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너무 자라 뒤보고 앉기용 카시트에 앉을 수 없게 됐을 때, 안전벨트를 채운 채 앞보기 카시트에 앉혀야 한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30kg이 넘는 아이까지도 앉을 수 있다.

아이가 더 자라 카시트에 앉힐 수 없게 되면 부스터 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차량 안전벨트에 적합한 높이로 아이를 올려주는 시트다. 대개 아이들 키가 144cm쯤 될 때까지 사용해야 한다. 나이로는 8~12살 때쯤이다. 13세 미만의 아이들은 뒷좌석에 앉히는 게 가장 안전하다.

올바른 시트를 사용하면 아이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을 위험이 70%이상 줄어든다. 호프만 박사는 ”차량을 탈 때마다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사고는 주요 아동사망 원인이다. 지난 10년 동안 매일 14세 미만의 어린이 4명이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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