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이사는 될성부른 인디게임을 간택해 퍼블리싱을 지원하고 기록적 판매고를 달성하는 '인디게임 감별사'로 통한다.
대형 게임사의 게임들도 달성하기 어려운 100만 장 판매고를 달성해 낸 인디게임인 스컬, 산나비, 셰이프오브드림즈 등을 발굴해 낸 것이 바로 김승철 대표다.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는 그의 안목이 공개적으로 조명되는 네오위즈의 대표 연례행사다. 2020년 '방구석 인디게임쇼(비익스)'를 원조로 시작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열린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인디 게임 '글래스 하우스(GLASS HOUSE)'의 개발자 쟈코모 몬타뇰리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21일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 공모전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 유망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창작자들에게 실질적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창의적 세계관과 밀도 높은 서사가 결합된 양질의 지식재산권(IP)를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개발 역량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 9개월간 진행됐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인디 개발팀이 대거 참여했다.
그 결과 5개 팀에 총 1억65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창적 스토리텔링 기법을 게임 내에 녹여낸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는 '글래스 하우스(GLASS HOUSE)'가 차지했고, 2위는 '이나리(INARI)', 3위는 '네임 오브 더 윌(NAME OF THE WILL)', '호손(HAWTHORN)', '그레텔 & 헨젤(GRETEL & HANSEL)' 이 공동 수상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컬', '산나비',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양질의 인디 게임을 발굴해온 네오위즈만의 퍼블리싱 안목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매진하는 글로벌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인디 개발사들이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