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성공적으로 맞췄다.
최 행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본을 확보하고, 기존 가계대출 중심의 성장을 넘어 중소기업(SME) 대출까지 아우르는 ‘혁신 금융’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뱅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주 청약이 23일 오후 4시 최종 마감됐다. ⓒ허프포스트코리아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주 청약이 이날 오후 4시 최종 마감됐다.
각 증권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 기준 일반 청약 경쟁률은 신한투자증권 139.55대 1, 삼성증권: 134.65대 1, NH투자증권: 134.13대 1이며 청약 증거금은 모두 10조 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모두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수량은 65억5천만 주, 주문 규모는 58조 원이다.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케이뱅크는 과거 유상증자 자금을 포함해 총 1조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게 된다. 최 행장은 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비중을 5대 5 수준으로 재편하는 등 공격적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케이뱅크는 3월5일 유가증권시장에 정식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