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리퀀시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음료 구매 빈도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디지털 스티커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 이 스티커를 모아 시즌 한정 증정품을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22년 서머캐리백 리콜 사태가 있는 뒤 내부 안전 관리를 강화해 왔지만 올해 또 한 번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해 10월30일부터 12월31일까지 2025 윈터 e프리퀀시를 통해 증정품으로 제공한 가습기 2종을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스타벅스코리아 매장의 전경. ⓒ연합뉴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30일부터 12월31일까지 2025 윈터 e프리퀀시를 통해 증정품으로 제공한 가습기를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한일전기에서 제조한 가습기로 두 가지 색상으로 증정됐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39만 여개가 증정됐는데 이 가운데 1개가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로 신고됐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에 온라인으로 신고가 접수된 건 26일이었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는 곧바로 국가기술표준원에 ‘자발적 리콜’ 신고를 마치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회수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자발적 리콜은 기업이 하자 제품을 파악한 뒤 국가기술표준원에 스스로 신고를 하는 제도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자발적 리콜은 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제도로 별도의 제재나 조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22년 리콜사태를 겪으며 증정품 품질 검사와 내부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2년 사태 후, 품질안전센터를 출범시키고,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접수된 사고 제품도 배터리에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받았고 제품 안전 테스트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와 함께, 회수 대상 제품을 반납하는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만 원 권을 온라인으로 일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