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 커플’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 ⓒ임라라, 손민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난임을 극복하고 2세를 임신했다.
임라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왔다.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는 글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아기 옷과 꽃다발, 임신테스트기를 든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부모가 되는 가슴 벅찬 기쁨을 느끼듯 활짝 웃고 있었다.
임라라는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 봐 죄송스러운 마음도 크다”면서 “저희도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언젠가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라고 그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민수 역시 “제 인생에 이런 날이”라며 “라라 너무 고생 많았고,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 좋은 남편 그리고 좋은 아빠가 되겠다. 아기가 1순위! 라라는 0순위! 내 인생은 항상 네가 먼저야”라는 글을 올려 아빠가 되는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커플 유튜버로 인기를 얻었으며,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심험관 시술의 고충을 토로하며 힘들어했던 임라라 .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
두 사람은 최근 난임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임라라가 “(아기가) 왜 이렇게 안 생기나 했더니 원래 어려운 일이었다. 안개 속에 갇힌 느낌”이라며 막막해하자, 손민수는 “내가 앞에 손을 휘저으면서 걷어주겠다”면서 위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