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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사망한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이 "나는 괜찮다"라고 전했다.

노엘이 올린 사진과 글, 노엘. ⓒ온라인 커뮤니티/ Mnet
노엘이 올린 사진과 글, 노엘. ⓒ온라인 커뮤니티/ Mnet

1일 노엘은 팬과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노엘은 차량으로 이동 중인 사진을 함께 공개하면서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이다. 걱정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아라. 뭐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 말고 날이 너무 좋다"라며 "너희들도 꼭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사랑한다 다들"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어린 나이에.. 故장제원 아들 노엘이 심경 전하며 올린 것: 뭐라 말이 안 나온다
노엘이 팬들에게 전한 말.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노엘은 장 전 의원이 사망한 날 SNS에도 오는 5월 개최될 콘서트에 참석하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 위로의 댓글이 달리는 반면, 그를 조롱하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 이에 노엘 또한 "XXX"라며 욕설이 포함된 댓글로 응수했고, 결국 계속되는 관심에 댓글 창을 닫았다. 이후에는 기존 게시글을 정리했다.

한편,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장 전 의원 사망과 관련하여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 시절, 비서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오늘 오전 A씨 변호인 측의 기자회견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으로 취소됐다. A씨 측은 장 전 의원이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A씨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추행을 시도한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전 의원이 사망하면서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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