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과거 드라마 촬영 중 힘들었던 경험을 밝혔고, 왜 연기 활동보다 예능에 집중하는지 알 것 같다.
29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는 이서진이 출연한다. 이날 이서진과 MC 유연석은 2009년 드라마 '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때를 떠올렸다. 유연석은 "요새는 나이가 들어서 밤 씬 들어가면 눈이 꺼지기 시작한다"며 "옛날에 형이랑 찍을 때는 신인이고 어리니까 밤새도 열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서진 ⓒ뉴스1
이에 이서진은 "그때 내가 한 30대 후반이었는데, 나이 들면 체력 때문에 주인공을 못 하겠구나 싶었다. 매일 밤을 새우니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혼' 촬영 당시 차에서 이동할 때 잠시 눈을 붙이는 것 외에 제대로 잠을 못 잤다는 유연석의 말에 이서진 역시 공감하며 "시간 나면 응급실 가서 링거 맞고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데뷔 25년 차 이서진은 올해로 53세가 됐다. 그는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주연을 맡은 이후 2년간 '서진이네', '서진이네2'를 촬영하며 예능 활동에 집중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