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29)가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전 직업과 별개로 살아요. 일은 일이고 나는 나죠. 그래서 결혼을 하는 것도 자연스러웠어요."
'스카이캐슬' 배우 김보라가 만 28살에 결혼한 이유? ⓒJTBC, 김보라 인스타그램
김보라는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종영을 앞두고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보라는 연기와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김보라는 지난 6월 만 28세 나이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그가 출연한 영화 '괴기맨숀'을 연출한 조바른(35) 감독. 두 사람은 해당 작품을 계기로 연인 관계가 됐으며, 결혼까지 이어졌다는 게 당시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다소 이른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김보라는 "웃긴 얘기일 수도 있는데 연예계 친구들보다 비연예인 친구들이 더 많다. 그들과 제일 많이 소통하고 많이 만난다"고 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부터 절친이 둘 있는데 이 친구들과 비슷하게 제 시점이 맞춰져 있다. 다들 일찍 결혼해서 저한텐 이게 자연스럽다"고 답했다.
자녀 계획은 어떨까. 2세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작년까지는 2세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학기마다 장래희망이 달라지듯 올해는 조금만 더 신혼으로 지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종영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고정우(변요한)'가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김보라는 극중 고정우를 돕는 이방인 '하설'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