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화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주는 '명랑한 어른'이다. 그런 그가 밝은 기운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건 '어머니가 건넨 한 마디' 덕분이라는데.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송인 최화정이 출연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MC 유재석은 최화정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당당함'을 꼽았다.
최화정이 '명랑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던 이유! ⓒtvN
그러자 최화정은 "엄마가 명랑한 스타일이다. 유쾌한 부모님께 당당함을 물려받았다. 집안 분위기가 늘 밝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최화정은 "엄마가 '사람이 허리를 쫙 펴고 입꼬리를 쫙 올리면 못 할 일이 없다더라. 자신감이 생기고 사람들에게 신뢰를 준다더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해 가슴을 쿵 울렸다.
최화정이 '명랑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던 이유! ⓒtvN
그렇다면, 아무리 밝고 긍정적인 최화정이라고 해도 어두운 면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최화정 역시 젊은 시절 날카로운 척도 해보고, 예민한 척도 해보고, 이도 저도 다 해보고 살았다고. 그러다 결국 '명랑한 어른'이 가장 좋다는 걸 깨달은 그는 이후 그냥 자신의 기질을 그대로 살려 솔직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뭔가 있는 척도 해보고 내가 아닌 나인 척을 해봤지만, 결국 나로 돌아오더라"며 최화정의 말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최화정 가족 사진. ⓒtvN
'명랑한 어른' 최화정에게 단단한 뿌리를 남겨준 그의 어머니는 지난 2016년 3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과거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최화정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움에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