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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61)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을 주의하라고 당부하며 SNS 절대 안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최민식, '파묘' 주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쇼박스, 뉴스1
최민식, '파묘' 주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쇼박스, 뉴스1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로 컴백한 최민식은 홍보마케팅사 '스콘'을 통해 "최근 최민식 배우를 사칭한 SNS 계정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최민식 배우는 SNS 채널을 일절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점을 각별히 유의하시어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팬분들의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당부의 공지를 남겼다. 

뉴스1에 따르면 최민식은 "나는 사칭 계정이 있는 줄 몰랐다. SNS를 안 하니까. 후배들이 '형 SNS 계정 텄어요?' 해서 '미친놈아 무슨?' 했더니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화가 나서 "'이거 얘 잡아 와라.' 했다. 그랬더니 내가 진짜 계정을 만들어야 사칭 계정을 없앨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최민식 ⓒ뉴스1
최민식 ⓒ뉴스1

그럼에도 최민식은 절대로 SNS 계정을 운영할 예정이 없다고. "모든 비극의 시작은 SNS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그는 "게을러서 그런 거 못 한다. 앞으로도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SNS뿐만 아니고 최민식은 은행 업무도 전부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만 처리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날로그 라이프'를 사는 그는 "문자나 전화를 한다. 귀찮다, 그런 걸 알아야 하는 게 귀찮다"고 새로운 방식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어서 그는 무엇보다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 때문에 피해자가 발생할까 봐 걱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그가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며 더욱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세상이 흉흉하다. 어떤 놈이 뭘 이렇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피해자가 나타날까 봐 걱정했다. 그렇다고 SNS 계정을 진짜로 만들긴 뭐하고 ('파묘')홍보사 대표님한테 부탁했다. '파묘' 홍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좀 알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이었다."

'파묘' 출연 배우들 ⓒ뉴스1
'파묘' 출연 배우들 ⓒ뉴스1

한편 최민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현재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그 친구들은 그 친구들 나름의 바람이 있다. 이기적일 수 있겠지만, 나는 일만 생각하고 싶었다. 일 외적인 어떤 것을 '못 해줘서 미안하다' 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몸은 피곤해도 지금이 좋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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