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좌),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뉴스1/by PDC 피디씨
배우 김혜수가 가수 김완선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큰 무대에서 MC를 본 경력자답게 김혜수는 김완선에게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는 '공진단'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는 김완선 콘서트에 등장한 김혜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김혜수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김완선의 뮤직(MUSIC)' 콘서트를 찾았다.
김혜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김완선의 리허설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김혜수는 "가수 리허설하는 거 옛날에 토토즐 MC할 때 보고 처음"이라고 말했다. 1993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 이후 30년 만의 일이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by PDC 피디씨
리허설 막바지, 김완선은 응원하고 있던 김혜수를 발견하고 반가워하며 "감동 덩어리야"라고 말하며 꽉 끌어안았다. 김완선은 바쁜 스케줄 중에 자기 콘서트를 찾아와준 김혜수에게 고마워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by PDC 피디씨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by PDC 피디씨
김혜수는 "너무 말랐다. 너무 힘들죠?"라고 물으며 김완선에게 주려고 가지고 온 공진단을 가방에서 꺼냈다. 김혜수는 김완선의 매니저에게도 공진단을 건넸다. 김혜수는 김완선이 땀이 났다며 차가운 손으로 땀을 식혀주기도 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by PDC 피디씨
이날 김혜수는 관객들 사이에서 응원하다 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무대 아래, 관객석에서 응원봉을 들고 응원했던 김혜수가 김완선의 호명에 무대 위에 올랐다. 김혜수는 김완선에게 무대에서 너무 멋있다고 말했고, 김완선은 "항상 그랬듯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다"고 화답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by PDC 피디씨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올라온 영상 장면 ⓒby PDC 피디씨
김혜수는 가수 콘서트 무대에서 최초로 노래했다. 김혜수는 "진짜 좋아하는 노래"라며, 김완선의 '이젠 잊기로 해요'라는 곡을 골라 불렀다. 김혜수는 리허설에서 노래 선택의 이유에 대해 "이건 제 노래"라며, 자기의 18번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무대 체질이었다. 리허설에서도 김완선의 극찬을 받았는데. 김혜수는 이날 중저음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