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일하는 미국 뉴욕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따로 없다? 책상에서 일하면서 먹는 경우도 많다는 뉴욕 직장인 이야기에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는 문화충격을 받았다. 알베르토는 점심시간을 중시하는 이탈리아 직장인의 경우, 최대 3시간까지 점심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뉴욕 직장인들의 찐맛집이 소개됐다.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에서 AI 개발자로 근무 중인 조용민 미국 톡파원은 뉴욕의 3대 베이글 집 중의 하나인 맛집을 찾았다. 베이글과 커피의 조합은 1분 1초가 아까운 뉴욕 직장인들에게는 든든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다. 또 뉴욕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푸드트럭도 소개됐다. 가격이 저렴하고 음식이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뉴욕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점심 메뉴라고.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장면 ⓒJTBC
미국 뉴욕 직장과 한국 직장의 다른 점? 뉴욕 직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점심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다. 각자 알아서 먹고 사무실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조용민은 "Sad desk lunch(슬픈 책상 점심)'라는 말을 소개했다. 이는 회사 책상에서 대충 때운 끼니를 의미한다. 조용민은 "테이크아웃하기 쉬운 메뉴를 선택하고, 주로 먹으면서 일하는 경우도 대개 많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장면 ⓒJTBC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장면 ⓒJTBC
알베르토는 "와 방금 이야기 듣고 문화 충격이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탈리아 직장인은 점심시간을 중요시한다"며 "시골 같은 경우는 점심시간이 3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잘 맞는 직장인들끼리 나가서 레스토랑 가서 천천히 대화하며 밥 먹고 일어나서 에스프레소 한 잔 먹고 와인 한잔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장면 ⓒJTBC
프랑스 톡파원 문주도 이에 동의하며 "알베르토 형이 말한 것처럼 똑같이 프랑스도 점심시간이 되게 중요하다"며 "2시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퇴근 시간이 예를 들어 5시면 4시 50분부터 짐을 싸기 시작한다"며 "(회사에서) 뭐라고 하면 계약서 얘기를 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전현무는 "프랑스는 뉴욕의 반대말이라고 보면 된다"며 "노동자들의 나라니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