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출연한다. 이혜원은 이날 안정환도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인데. 그중에는 연애 시절 이야기도 있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210427 방송분 캡처. ⓒKBS
선공개된 분량에 따르면, 이날 이혜원은 안정환이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테리우스의 상징'이었던 긴 머리를 말도 없이 자르고 상견례에 왔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이혜원은 눈물까지 흘렸다고. 당시 안정환의 장발은 구단에서도 자르지 말라고 할 정도로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혜원은 부모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운동선수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처음에는 부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혜원은 "부모님이 보기에 번지르르한 얼굴과 단정하지 않은 긴 머리의 당시 남편 모습을 생각해 보면 반대할 이유가 다 있었다"고 부연해 웃음을 줬다.
장발도 싹둑! ⓒ채널A
이에 안정환은 "아내가 당시 대학생이라 어려서 반대했을 것"이라며 의견을 개진했지만, 이혜원은 "연애하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맞받아쳤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했는데, 당시 이혜원은 22세로 수원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이후 2004년 딸 안리원을, 2008년 아들 안리환을 품에 안았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결혼과 관련해 더 자세한 이야기는 13일(수) 오후 9시30분 채널A에서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