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엄마 강혜정이 10살 딸 하루와 공감대 형성하는 비결은 우리가 학창 시절, 새학기 첫날 친구를 사귀던 방법과 판박이였다. 바로 함께 '덕질'하기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하루와 강혜정, 고등학생들. ⓒ강혜정 인스타그램, 어도비스톡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첫 에세이집을 출간한 배우 강혜정이 출연해 '최애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이 "하루가 좋아해서 (아이돌 음악을) 듣는 거냐"라고 묻자, 강혜정은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하루가 좋아하는 걸 같이 공유해야 이야깃거리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발로 뛰며 하루와 취미를 공유했다. "콘서트도 (하루와) 같이 가서 각자 좋아하는 멤버를 응원한다. 같이 좋아하니까 응원봉 사는 것도 이해가 되더라."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에 "진짜 못 알아본다"면서도 "딸 하루가 옆에 있으면 알아본다. 하루가 13세가 됐는데 얼굴이 그대로라 알아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전했다.
또 "(하루의) 키가 나보다 크다. 아직 엄마를 좋아해줘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하루 식성이 굉장하다.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데 특히 타코를 자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프로필상 키 162cm의 강혜정은 영화 '올드보이', '연애의 목적', '웰컴 투 동막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에 출연한 배우로, 2009년 래퍼 타블로와 결혼해 이듬해 딸 이하루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