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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최소 8시간 푹 잘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불면증 때문에 제대로 필요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겪는 심각한 문제다. 해결책은 없을까? 의외로 우리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유와 해결법은 간단하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다!)

자료사진 ⓒphoto by Alexandra Gorn on Unsplash
자료사진 ⓒphoto by Alexandra Gorn on Unsplash

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잠들기 전 딱 한 시간 전에 '이 행동' 하나만 하지 않아도 좀 더 푹 잘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듀크 대학의 윌리엄 메이어슨 박사는 16년 동안 2억 3천6백만 개 이상의 레딧 게시물을 추적했다. 그는 게시물 중 몇 개가 밤늦게 작성되는지 추적했다. 

윌리엄 메이어슨 박사는 "잠들기 직전에 레딧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글을 하나 올리면 그만큼 이후에 잠들 확률이 줄어들었다. 글을 하나에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속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sns 자료사진 ⓒphoto by  DuoNguyen on Unsplash
sns 자료사진 ⓒphoto by DuoNguyen on Unsplash

"이는 잘 시간에 소셜미디어 또는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 원래 자야 할 시간에 잠들지 못하고 늦게 자게 된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SNS 활동을 짧게만 해도 제시간에 잠들 확률이 줄어들까? 글을 올리면 당연히 뇌를 깨우게 된다. 또 휴대폰 또는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도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다. 블루라이트는 뇌의 리듬에 영향을 미치고 실제 시간과 상관없이 '깨어 있을' 낮이라는 암시를 전달한다. 이로 인해 원래 자야 할 뇌가 깨어난다. 

게다가 한 번 소셜미디어를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고 계속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충동에 빠질 수 있다.  윌리엄 메이어슨 박사는 "자주 SNS 활동에 참여하고 추가적으로 댓글을 달거나 스크롤을 내리는 활동을 많이 할수록 늦게 자고 SNS를 오래 (잠잘 시간을 넘어서까지) 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 ⓒphoto byAlexander Possingham on Unsplash
자료사진 ⓒphoto byAlexander Possingham on Unsplash

이는 계속 새로운 정보와 반응을 확인하려는 유저의 성향과도 연관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원래 자야 할 시간 한 시간 내에 SNS나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그 후로 원래 자려고 했던 시간보다 약 1~3시간 더 깨어 있을 확률이 높았다. "원래 늦게 자는 사람 아닌가?"라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원래는 자야 할 사람이 SNS 활동 때문에 늦게까지 깨어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윌리엄 메이어슨 박사는 "적절한 수면 시간은 건강과 웰빙을 위해 필수"라며 "(학교나 직장으로 인해)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사회적, 환경적 압박으로 인해 늦게 자는 사람들은 여러 사회적인 문제까지 겪을 수 있다. 늦게 자면 그만큼 피곤하거나 지각 등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여러 연구 결과 늦게 잘수록 기분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약물 사용의 위험이  늘어날 수 있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가급적 SNS 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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