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tvN/와이원엔터테인먼트
한국을 떠나 슬로바키아에서 결혼 생활 중인 배우 류승범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아주 살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류승범이 등장했다. 지난 2020년 10살 연하 슬로바키아 국적 화가와 결혼한 뒤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류승범이었기에,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tvN
유재석 역시 "흔들리는 청춘의 표상이었던 이 배우에게 이렇게 물어봐야겠습니다. 대체 어디 갔다 이제 돌아왔냐고요. 많이 보고 싶었다"라며 류승범을 환영했다.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첫 질문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 이 영상에서 짧게 공개된 류승범의 대답은 "발리에서 지냈어요. 서핑을 배워보고 싶어서"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tvN
알려진 바에 따르면 류승범은 지난 2012년부터 프랑스, 스페인 등 각국을 돌며 자유롭게 생활했다. 그러다 발리에서 우연히 아내와 처음 만난 것.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하던 아내와 배우인 류승범은 예술적 공감대를 이뤘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두 사람은 3년 동안 연애했고, 2020년 결혼했다. 당시 류승범은 아내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이 태국의 인적 드문 작은 섬에서 생활했을 때, 류승범이 화가인 아내에게 "당신은 왜 그림을 그리나?"라고 질문했는데. 당시 아내의 대답은 류승범의 마음을 울렸다.
"어릴 적 우리는 모두가 화가였어. 세상에 어린이들을 봐. 모두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을 뿐"
이후 류승범은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고, 류승범과 아내는 딸을 키우며 둘만의 그림도 그려나가고 있다. 배우 류승범의 그림도 곧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류승범은 지난 3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