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규. ⓒPixid 유튜브 캡처
'환승연애2' 정현규가 현금 23억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Pixid의 '쇼킹라이어'에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환승연애' 정현규가 출연했다. '쇼킹라이어'는 라이어 한 명과 50인의 게스트 사이 펼쳐지는 진실 혹은 거짓 심리게임이다.
정현규는 "내 아이큐는 멘사에서도 측정하지 못했다" "'환승연애' 출연, 부모님이 반대했다" "서울대 불합격 후 사업을 물려받으려 했다" 등 출연자들에게 진실 혹은 거짓을 택해야 하는 문장을 제시했다.
네 번째로 등장한 문제는 "현금 23억 때문에 온 가족이 쓰레기장을 뒤진 적 있다"였다. 정현규는 "왜 뒤지게 되었냐"는 질문에 "집안 어르신께서 (사업 대금을) 책 사이에 껴서 보관하셨는데 그걸 실수로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장을 뒤지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정현규. ⓒPixid 유튜브 캡처
진실인지 거짓인지 고민하던 패널들은 전원 '진실'을 선택했고, 현규는 "정답은 진실이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당시 경찰서에 접수했던 분실 신고서에는 실제로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서 자기앞수표 1억원권 23매를 분실했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쇼킹라이어'의 결과는 헌터 한 명이 마지막 열 번째 문제까지 살아남으며 헌터의 승리로 끝났다. 정현규는 "저는 라이어로서 정말 잘했는데 그 분은 라이어 헌터로서 너무 잘 하신 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혜준 에디터 hyejoon.moo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