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박서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JTBC
'박새로이'가 마블의 왕자로 돌아온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세 번째 영화다. '더 마블스'에는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한국 배우 박서준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밤(한국 시간) 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더 마블스'의 티저 예고편이 올라왔다.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의 박서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의 박서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준은 짧고 굵게 등장한다. 대사 대신 고함 소리를 들려준다. SF 양식의 푸른 옷만큼이나 눈에 띄는 건 그의 헤어스타일이다. 어깨까지 떨어지는 장발은 그의 전작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의 짧은 머리와는 정반대다.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은 알라드나인 종족의 왕자 얀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해당 인물은 원작에서는 주인공 캡틴 마블의 남편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얀과 캡틴 마블의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장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배우가 누군지) 못 알아보는 분장보다 훨씬 멋있다" "짧게 나와도 괜찮으니 캐릭터만 좋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박서준은 영화 '더 마블스' 출연에 대해 "정말 믿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박서준은 지난해 3월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한국이든 해외에서 영화를 찍든 모든 것은 내게 도전이라 처음엔 조금 긴장했으나 모두가 나를 도와주고 환영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유해강 에디터 haekang.yo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