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결혼한 거미와 조정석의 첫 투샷이 포착됐는데, 그 장소가 너무 의미 있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5일 가수 거미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거미 콘서트장에 게스트로 등장한 조정석.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날 진행된 거미의 콘서트가 큰 화제를 불러왔는데. 바로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듀엣곡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결혼사진 이후 투샷이 공개된 적 없었기에 많은 이들이 그들 부부가 함께 있는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한편,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 거미는 지난 세월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정규 1집 수록곡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거미는 "가능한 곡이 발매된 순서대로 공연을 구성해봤다"며 "'음악의 힘'이라는 게 어떤 노래를 들었을 때 그때의 상황이 떠오르기도 한다. 여러분의 인생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거미 콘서트장에 게스트로 등장한 조정석.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콘서트가 끝날 때쯤 무대에 등장한 조정석은 거미와 영화 '스타 이즈 본' OST인 'Shallow'라는 곡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조정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아로하', 'Uptown Funk' 등을 연달아 열창하며 자리를 함께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