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아나운서는 아이를 두고 "내가 너의 우주일까, 네가 나의 우주일까, 궁금해하다 그냥 한 우주를 나눠 살게 된 사이란 걸 깨달았다"며 "생애 처음과 끝 순간을 책임지는 가족이란 우주를 공유하는 사이인 것이다. 서로의 세상을 구성하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신분으로 2018년 경쟁률 1500:1을 뚫고 SBS 공채 아나운서가 됐다.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퇴사를 선택한 이유 ⓒ수망구
‘TV 동물농장’, ‘본격 연예 한밤’ 등을 진행했던 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퇴사 이유에 대해 "내가 주체로 살기 어려운 직업이었다. 하차, 투입의 결정권이 나에게 없었고 인사권자나 PD님들에게 있어서 내가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어디서 느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나는 시키는 일만 하는 게 너무 괴로운 사람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