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정우성·이정재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2년 전 방송에서 정우성과 먼저 만남을 가졌던 상황. 당시 정우성은 이영자의 연예대상 수상을 뒤늦게 축하하며 꽃다발을 건네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년 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우성을 만났던 이영자.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이영자는 헤어숍에서 매니저와 함께 단장을 하며, 정우성·이정재와의 만남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스태프가 “오늘 같이 밥먹냐?”라고 물으며 부러워하자, 이영자는 “정우성씨가 내 밥을 먹어 봤지 않냐. (그런데 같이 먹으니 밥이 잘 안 넘어가서) 오늘은 밥으로 안 했다. 저번에 정우성씨와 먹다가 체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태프가 “좋겠다”라며 부러워하자, 이영자는 “(2년 전 같이 밥을 먹을 때)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몰랐다. 그냥 얼굴이 서사”라고 고백했다.
이후 이영자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정우성·이정재가 등장하자 이영자와 매니저는 두 사람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 ‘태양은 없다’ 속에 등장한 DJ DOC 노래를 크게 부르며 격한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꽃다발을 든 정우성, 그냥 인간 꽃이 된 이정재.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특히 정우성은 2년 전 첫만남 때처럼 이영자에게 직접 들고 온 꽃다발을 건넸다. 감동한 이영자는 “저번에 갖고 왔던 꽃을 똑같이 갖고 왔냐?”라고 너스레를 떤 뒤 “너무 고맙다. 매번 이렇게 꽃을 준비해주신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다음 차례는 이정재라는 듯 “이정재씨는 그럼?”이라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이정재는 당당하게 “(선물 없이) 맨손”이라고 외친 뒤 갑자기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