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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 ⓒDave J Hogan via Getty Images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미투 운동’이 할리우드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타임스 영국판에  ”당신이 감독이거나 책임자라고 해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제는 더 이상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나쁜 짓을 하고 빠져나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그는 미투 운동을 일으킨 하비 와인스타인을 언급했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로 수십 건의 성폭력을 저질렀다. 뉴욕시 법원은 웨인스타인에 대해 3급 강간과 1급 성범죄 혐의 유죄를 선고했다. 

2017년 10월 뉴욕타임스가 1980년대부터 웨인스타인으로부터 권력에 의한 성폭력을 당해온 수십 명의 피해자들을 인터뷰해 폭로하는 보도를 해 할리우드 미투 운동이 촉발됐다.

보도가 나온 후 기네스 팰트로, 우마 서먼, 셀마 헤이엑 등 경력이 긴 스타급 배우들도 과거 비슷한 경험을 당했다고 공개했고, 웨인스타인에 대한 기소에는 80여 명의 피해자들이 참여했다.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 ⓒKarwai Tang via Getty Images

 

2017년 미투 운동 당시 조지 클루니는 하비 와인스타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할리우드 내 성폭력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촬영장 내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하비 와인스타인 같은 성폭력범은 물론이고 직원에게 조금이라도 함부로 행동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안 된다. 미투 운동 덕분에 이제 프로듀서라고 캐스팅할 때 단독 호텔방에서 어린 여성을 만나는 행위는 이제 상상도 못 한다.” 조지 클루니의 말이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4월 수십 년간 직장 내에서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진 영화 및 브로드웨이 유명 프로듀서 스콧 루딘을 언급했다.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 ⓒBFI via Getty Images

 

조지 클루니는 ”높은 위치라고 해서 직원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무조건 개선해야 한다”며 ”할리우드는 문화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수면에 드러나지 않은 문제들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문제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세상에 알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런 문제가 드러났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지 클루니는 ”내 아이들이 20년 후, ‘아빠 왜 그때 그 문제에 목소리를 내지 않았어?’라고 묻는 걸 상상하곤 한다. 만약 내가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정말 아이들을 보기 부끄러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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