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성실하다.
달려라아아아!!! ⓒ뉴스1, 어도비스톡
내란 특검 두 번째 출석에 20분 지각을 예고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이 나오라고 한 시간보다 1분 늦은 시간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제(5일)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무시한 채 후다닥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출석 시간 조정은 안 된다는 특검의 통보에 최대 20분 정도 늦을 수 있다며 지각을 예고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무슨 바람이 분 것인지 예정된 시간보다 1분 늦은 오전 9시 1분에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것이다.
뛰어잇~. ⓒ뉴스1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당초 1차 조사 직후인 지난달 30일 다시 나올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늦춰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특검은 하루 미뤄준 지난 1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올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
또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기도 했다. 그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유유자적하게 본인 자택 근방에 있는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누비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윤 전 대통령은 본인에게 죄가 없다며 경찰과 특검에게 계속 기싸움을 걸어왔지만 ‘체포영장’ 소리가 나오자 거의 정시에 도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