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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세렝게티처럼' 18일 발매" 살아있는 전설 '가왕' 조용필 9년 만에 신곡 발표한다(티저 영상)

15일 조용필 신곡 티저 영상 공개

가수 조용필 ⓒ뉴스1
가수 조용필 ⓒ뉴스1

'가왕' 조용필이 9년 만에 신곡을 들고 팬들을 만난다. 살아있는 전설의 귀환이다. 

15일 오전 9시 조용필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이 떴다. 바로 조용필의 신곡 'Road to 20-Prelude 1' 앨범 티저 영상이 공개된 것.  

약 30초 분량의 첫번째 티저 영상에는 신곡의 제목과 발매일, 곡의 멜로디 일부가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조용필 신곡 'Road to 20-Prelude 1' 앨범 티져 영상 화면 ⓒ조용필Official
조용필 신곡 'Road to 20-Prelude 1' 앨범 티져 영상 화면 ⓒ조용필Official

조용필 소속사 YPC는 15일 새 앨범에 대해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싱글 음원 형태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조용필의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 조용필은 '돌아와요 부산항에(1976)', '모나리자(1988)' 등 히트곡을 포함해 190곡 이상의 노래를 발표했다. 

앞서 조용필은 49주년을 맞이한 2013년 19집 'Hello'를 발표하며 음반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1970년대 LP레코드 시장, 1980-1990년대 테이프와 CD의 시대를 휩쓸었던 가수는 2013년 디지털 음원 시장까지 휩쓸었다. 

조용필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외국 작곡가의 노래를 받고, 처음으로 랩 피처링도 사용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당시 앨범 선공개곡 '바운스'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올랐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수 조용필  ⓒ뉴스1
가수 조용필 ⓒ뉴스1

특히 조용필은 방송보다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가수다. 조용필은 올해 '2022 조용필 & 위대한탄생'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무려 4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이 콘서트는 오는 26, 27일과 다음 달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예매 시작 30분 만에 콘서트의 4만 석 전석 매진돼, 다시 한번 가왕의 저력을 입증했다.

다음은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이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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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연예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