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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현빈이 내건 영화 '공조3' 출연 조건은 딱 하나다

이대로 끝내긴 아쉽단 말이에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와 스틸컷. 출처: CJ ENM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와 스틸컷. 출처: CJ ENM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흥행 뒷심이 어디까지 갈까. 지난달 7일 개봉한 '공조2'는 10월7일 기준 누적 관객수 634만명을 끌어모았고,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조2'는 빌런 장명준(진선규)을 잡기 위해 펼쳐지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미국 FBI 잭(다니엘 헤니)의 글로벌 공조를 그린다. 

'공조2' 스틸컷. 출처: CJ ENM
'공조2' 스틸컷. 출처: CJ ENM

분명 액션 영화이지만 '공조'를 즐겁게 봤던 영화 팬이라면, '공조2'에서 환호하는 대목이 따로 있다. 전작에 비해 분량이 대폭 늘어난 박민영(윤아)의 활약과 림철령과의 쌍방 호감이다. 특히 쿠키 영상으로 인해, '공조3'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림철령, 현빈은 '공조3'에 호의적인 것 같다. 배급사 CJ ENM이 8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현빈은 "'공조2:인터내셔날'의 모든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빈은 "'공조2'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나고 벅찬 마음이 들었다"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관객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라고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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