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의 백일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가 정자 기증으로 출산한 아들 젠은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와 쏙 빼닮은 얼굴로 유명하다.
이에 사유리는 웃픈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지난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절대 용서 못 하는 게 있다”며 ”벤틀리를 닮았다는 건 괜찮은데, 샘 해밍턴과 아들이 닮았다는 말은 싫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가끔 샘 해밍턴과 똑같이 나온 사진이 있다.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서 샘 해밍턴과 닮으면 SNS에 안 올린다”고 말했다.
사유리와 절친한 해밍턴은 이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에 ”저랑 닮은 사진 안 올린다고 하니까.. 제가 만들어봤다”며 젠의 얼굴에 자신처럼 수염을 그린 사진을 올렸다.
해밍턴은 ”젠은 너무 귀엽다!! 윌벤젠져스라고 해도 사부자라고 다 믿겠는데!!”라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이 게시물에 ”ㅋㅋㅋ 윌리엄, 벤틀리오 같이 만나고파”라고 화답했다.
젠과 벤틀리는 도대체 얼마나 닮았을까?
누가 벤틀리고, 누가 젠일까요? ⓒKBS
지난 2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놀랍도록 닮은 두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큰 눈과 진한 쌍커풀, 오똑한 코 등 두 아기는 놀랍도록 닮은 모습이다.
왼쪽이 젠이고, 오른쪽이 벤틀리다. ⓒKBS
혼란에 빠지기 전 정답을 알려드리자면, 왼쪽이 사유리 아들 젠이고 오른쪽이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다. 아기들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젠은 똘망똘망한 사유리의 눈빛을 가졌고 오므린 입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벤틀리는 아빠 해밍턴을 닮았다.
이날 해밍턴은 남다른 선택을 한 사유리를 향해 ”사유리가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응원을 보냈다. 외국인 방송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샘 해밍턴과 사유리는 평소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