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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19년 만에 다시 인터넷을 뒤집어놓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베르사체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했다. 로페즈는 이날 베르사체의 그린 실크 드레스를 입은 채 캣워크를 걸었다.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 ⓒMIGUEL MEDINA via Getty Images

이는 그가 지난 2000년 그래미시상식에서 착용했던 드레스를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이자 구글의 이미지 검색 기능을 탄생시킨 옷이기도 하다.

제니퍼 로페즈와 도나텔라 베르사체 
제니퍼 로페즈와 도나텔라 베르사체  ⓒVittorio Zunino Celotto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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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st shared by Tim Blanks (@timblanks) on Sep 20, 2019 at 11:49am PDT

베르사체는 로페즈가 19년 전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소매 유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2000년 그래미시상식
2000년 그래미시상식 ⓒJ. Vespa via Getty Images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는 지난 2015년 이미지 검색 기능의 탄생 이유를 밝히며 제니퍼 로페즈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당시 ”구글의 이미지 검색이 탄생한 건 지난 2000년 제니퍼 로페즈가 입었던 베르사체 드레스 때문이었다”라면서 ”그의 그린 드레스는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때 우리는 이제껏 본 적 없었던 검색 문의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확실한 경로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구글 이미지 검색 기능을 탄생시켰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 ⓒJacopo Raule via Getty Images

로페즈는 지금도 그 전설적인 드레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과거 하퍼스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그 드레스는 여전히 집에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Jennifer Lopez Closed The Versace Show In The 2019 Version Of THAT Dres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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