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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배송 경쟁력 강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SG닷컴은 당일배송(쓱배송), 익일 도착 보장(스타배송)에 이어 즉시배송(바로퀵)까지 배송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커머스 중심으로 한 배송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SSG닷컴의 '바로퀵'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커머스 중심으로 한 배송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SSG닷컴의 '바로퀵'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최근 소비자들의 ‘즉시성’ 수요가 커지면서 퀵커머스는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올해 4조4천억 원에서 2030년 5조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SG닷컴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 대구, 부산 등 주요 권역의 이마트 19개 점포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를 활용해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반경 3km 이내 지역에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바로퀵은 SSG닷컴 애플리케이션 내 전용관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일부 점포는 오후 9시) 이용할 수 있다.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은 물론 이마트 매장에서 즉석조리한 김밥과 초밥 등 총 6천여 종의 상품이 대상이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이며 배송비는 3천 원이다. 상품은 매장 내에서 별도 봉투에 포장되고, 냉장·냉동 상품은 전용 보냉제와 파우치에 담아 배송된다.

SSG닷컴은 바로퀵 서비스 거점을 현재 19개 점포에서 60개점으로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9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운영 점포는 서울 16곳, 경기 19곳, 강원 1곳, 충청 5곳, 전라 8곳, 경상 11곳 등이다. 운영 상품 수도 9월 대비 약 80% 늘어난 1만1천여 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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