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6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건모, 기사 내용과 무관한 경찰 이미지. ⓒ뉴스1
26일 공연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김건모가 9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선, 서울 등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김건모'(KIM GUN M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 10월 18일에서는 대구, 12월 20일에는 대전에서, 내년 1월에는 서울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는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2016년 김건모에게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건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건모. ⓒ뉴스1
이에 김건모는 결백을 주장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진실 공방 끝에 결국 김건모는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2022년 A씨의 재정신청까지 기각되면서 성폭행 누명을 벗었다. 하지만 김건모는 이 과정에서 장지연과 이혼을 하기도 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아 의혹을 벗긴 했지만, 약 6년 동안 복귀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김건모가 결국 콘서트로 복귀 소식을 알린 것인데.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공백기 동안에도 그의 음악은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발매, 뉴미디어를 통한 재평가 등으로 멈추지 않았다"라며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음악만큼은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김건모가 대중 앞에 서는 첫 콘서트에서 어떤 심경과 말을 전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