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과거 아이돌 출신 배우와 교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돌 출신 배우와 교제했기 때문에 미성년자이던 김새론과 교제했을리 없다는, 김수현 측의 입장을 담은 보도로 보인다.
26일 머니투데이는 "김수현이 2016년쯤부터 2019년까지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 A씨와 3년여간 만났다"라며 "고 김새론 측은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와 배치되는 정황이 또다시 드러난 셈"이라고 보도했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김수현과 A씨 교제 사실은 연예계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기 때문에 김새론을 동시에 만났을 가능성은 없다. 김수현과 A씨 사이 열애설도 몇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기도.
"5~6년 됐더라" ⓒ뉴스1
그러나 뒤늦게 공개된, 김새론이 지난해 김수현에게 전달하려던 편지에는 현재 김새론 유족 측의 주장과 동일하게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는 말이 나온다.
포렌식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김수현의 2016년 카톡에서, 김수현은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꿀잠 잘 것 같아"라는 말을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카톡에서 김새론은 "오빠가 노력할 거 아니면 난 더 이상 안 만나겠다"며 이별도 언급한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김수현의 2025년 카톡 말투와 김새론 유족 측이 공개한 카톡 말투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김새론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보고서에는 "2018년 카톡과 2025년 (현재 김수현의) 카톡은 동일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포함돼 있었다.
2020년생인 김새론은 2018년 당시에도 만 17세로 미성년자였었다. 김수현은? 만 2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