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필리핀 체류 중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김나정 아나운서(좌), 필리핀 체류 중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 중인 김나정 아나운서. ⓒ뉴스1, SNS
오늘(12일) 김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와 함께 김나정이 올린 것은 누군가와 나눈 문자들. 전화를 받은 누군가는 김나정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상황상 김나정은 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긴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김나정 아나운서. ⓒSNS
김나정은 또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아요. 마닐라에서 나가면 죽을 것 같아요. 공항도 위험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12시 5분(현지시각)에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긴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김나정 아나운서. ⓒSNS
김나정은 전후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지속해서 도움을 요청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필리핀은 치안이 좋지 않은 국가 중 하나로, 일부 유명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국토 대부분이 여행 자제 지역이다. 2015년 외교부는 분쟁지역인 민다나오 전지역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였다. 특별여행경보는 여행경보 3단계로 '출국권고'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