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한 뿌리 아니고?" 등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0일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18일 기준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이었다.
해당 자료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하나로마트로 추정되는 'B-유통'은 지난 13일에는 2760원에 팔던 대파 한 단 가격을 14~15일에는 1천원으로 가격을 내렸으며, 대통령 방문 당일인 18일엔 875원으로 가격을 더 낮췄다. 19, 20일에도 875원에 대파 한 단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대파를 치켜들었다.
5000냥. ⓒ뉴스1
인천 유세 일정 소화에 나선 이 대표는 20일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해 대파 한 단을 들어 올린 채 "여러분, 850원짜리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을 저격한 것이다.
이어 이 대표는 "이게 5,000원이라고 한다"며 "국민이 먹고사는 게 어렵고 자칫하면 죽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최소한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해줘야 하지 않냐"고 일갈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파 한 단 평균 소매가격은 2,878원이다. 최고값은 5,370원, 최저값은 87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