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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과도한 업무량과 답이 안 보이는 인간관계에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K-직장인 주목! 사는 게 힘들다고 느낀다면 하루 딱 20초만 나를 위한 시간을 내보자.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홍해인), 김수현(백현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홍해인), 김수현(백현우) ⓒtvN

美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상승하는 등 정신건강이 향상된다. 이번 연구에는 1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 연구 그룹은 한 달 동안 하루에 약 20초씩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넸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심리학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엘리 수스만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할 때 손을 심장과 배에 놓도록 했다.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자기 긍정' 행위에 대해 "스스로에게 가혹하게 군 순간을 반성하고 자신에게 다정한 말을 해주는 훈련"이라고 덧붙였다. 한 달 동안 이런 행동을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연구 그룹을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이가 존재했다. 이 연구 결과는 '행동 연구 및 테라피 저널'에 발표됐다. 

매일 딱 20초! 업무와 인간관계에 지친 K-직장인의 너덜너덜한 멘탈 구원할 '이 방법': 무료에 너무 쉽다(연구결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20초라는 짧은 행동이지만 효과는 의외로 컸다. "좀 더 본인에게 너그러워지고, 정서적으로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스트레스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기록됐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자주 할수록 효과도 상승했다.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며 수스만은 "접근하기 쉽고 사용하는 데 많은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도록 설계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런 연구 결과에 대해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 있는 파인 시스킨 컨설팅, LLC의 심리 컨설턴트이자 임상 심리학 박사인 재커리 진더는 이런 '자기 긍정'이 특히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그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연구 결과에 동의했다. "청년들은 종종 사회에서 '쓸모없다' 등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제한하는 부정적인 생각애 빠지기 쉽다"라며 그는 "그럴 때 이런 '자기 긍정'은 분명 효과가 있다. 우선 따라 하기 쉽고 매우 짧은 시간이 소요돼 아무리 바빠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또 무료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Adobe Stock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마다 '긍정적'으로 느끼는 메시지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를 찾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면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짜 감정을 들여다보는 능력, 그리고 그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진더의 말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이 전문적인 정신건강 치료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수스만은 "양치질이 치과 치료를 (문제 예방에 도움은 되겠지만) 대체할 수 없듯이 정신건강에 문제를 느끼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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